봉화요양원, 치매선도기관 지정 현판식 열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돌봄 문화 확산 위한 활동 예정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30 [09:30]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29일 봉화요양원에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선도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봉화요양원은 봉화군 치매안심센터와 협조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치매서포터즈 활동,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희망을 원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고 지정요건 충족 및 기관 구성원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수료하면 광역치매센터에서 승인을 받아 현판을 전달받게 된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선도기관 지정으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