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동네의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병·의원, 한의원, 치과 등 지속적 마을돌봄사업 홍보 협력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동네병의원과 협력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사회복지 지원 정책을 아예 신청하지 못하거나 고립돼있는 사례가 있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민간기관 등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병의원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를 지속해왔다.
의료비와 간병비 등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병원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병원 원장님의 소개로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의 연락을 받고 국민기초수급자 신청 안내, 그 외 여러 가지 혜택까지 안내받아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형마을돌봄을 적극 홍보해 복지(돌봄)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받아 암환자가족이나 자살을 시도하려는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이 큰 의료비와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요양원에 가기를 거부하는 와상 노인의 집에 안전바,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등 예방적 복지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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