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8월 27일 덕천동 숙등공원에서 스트릿 댄스 ‘파트타임 유랑단’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가에게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역민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산시 ‘청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화명장미원 공연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총 4회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몽키즈댄스스튜디오는 이날 버스킹 공연에서 공연 업체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청년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아 스트릿 댄스와 랩, 보컬로 표현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주말을 맞아 덕천 숙등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버스킹 공연을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가에게는 색다른 활동 무대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청년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북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다가오는 9월 18일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에서 ‘파트타임 유랑단’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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