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6일 소속 환경미화원 24명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법, 그리고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정지 국민행동지침 등 이론교육과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실습교육까지 병행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심장압박을 통하여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으며, 환경미화원들은 직업특성상 평소 작업 중 심정지환자를 접할 가능성이 크기에, 이번 교육으로 군민의 생명을 살리는 역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성군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하여 매년 안전모, 절단방지장갑, 안전화 등 안전용품도 지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니만큼 안전하게 작업하고 이번 교육이 환경미화원의 자긍심 고취와 응급상황 발생시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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