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관내 34개 업소를 대상으로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판매업소 등이 대상이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떡류, 한과류, 선물용 가공식품 등 추석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추석 성수 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토록 할 예정이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추석을 앞두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