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에 대한 흥미 증진과 주민이 도서관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군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한 달 동안 운영되는 주요 행사는 △너에게 주고 싶은 책 △지역 무명 화가 작품 전시 △책 속 글귀 찾기 △책≒향기≒커피 등 총 11개이다.
특히, 17일 토요일 오전에는 도서관 이용자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도서관 앞 광장에서‘앞마당 도깨비시장’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한 시간 동안 음악밴드 공연인‘북킹(Book+king) 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일 토요일에는 부모교육‘어른을 위한 그림책 힐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임실지역 학생 어머니들과 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원봉사자들이 재미있게 동화를 읽어주는‘엄마가 동화? 아빠가 동화?’가 진행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조금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활발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주민 중심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도서관이 단순히‘책 보는 장소’가 아니라 주민을 위한 하나의 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실군립도서관에서는 하반기 문화 및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성인 대상‘기타교실’,‘나도 바리스타(커피교실)’,‘손뜨개 소품’등과 유아 및 청소년 대상‘잉글리시 보드게임’,‘초등 스피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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