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축제·문화행사 연계 ‘관광 홍보 마케팅’ 본격 시동!인근 시도 관광객과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총력
경상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하는 관광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홍보 활동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근 시도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홍보 전략은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인근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마케팅을 테마별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산업의 추동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내 축제, 문화행사 개최시 인근 관광지를 적극 알리고, 시군에서 발굴한 관광상품을 도와 연계하여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향후 개최되는 ‘2023 산청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2024 김해 전국체전’ 등 도내 대표적인 행사를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지역 관광 프로그램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언론 및 방송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언론사를 섭외하여 경남관광 미래 다큐물 제작, 여행관련 예능프로그램 방송 소재 제보와 KTX 열차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갱남피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도 대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와 축제 이외에도 경남의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담은 유튜브 영상 게시 등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는 전국 단위 모객 여행사에 도내 축제·문화행사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 여행사 사전답사(팸투어) 추진 시 도내 주요 축제행사를 경유하는 코스를 포함시켜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상품 기획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관광 홍보설명회 시 구축된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경남 출신 유명인사를 활용하여 해외 관광객 유입을 추진하고, 경상남도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행사정보 공유 등을 통하여 국내외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특색있는 관광 마케팅을 테마별로 추진한다. 전담여행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낚시, 캠핑, 섬 일주 여행 등 차별화된 관광개발 코스를 발굴하고, 10월 말 서울에서 ‘경상남도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여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고향사랑 기부자에 제공하는 지역특성에 맞는 관광상품 홍보, 농어촌체험마을 테마관광별 소개도 확대한다.
기업과 공무원 대상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기업별 홍보부서에 축제·문화행사 연계 관광코스 소개로 기업친화적 경남관광 홍보에 나서고, 경남도 시군?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한다. 야간경관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추진, 가상 융합 세계(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관광지 발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지역 관광상품개발, 자연풍경을 즐기며 걷는 둘레길 투어 코스 등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네이버 맘카페를 통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 달의 축제·문화행사와 유아, 어린이 친화적 관광지를 정기적으로 소개하여, 가족관광 활성화 조성에도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관광 주요 홍보 방향은 ▲신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한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 인근 시도의 유입 증대와 행사개최 연접 시군 연계 방안 강구 ▲ 시군 의견을 수렴한 축제·문화행사 공동 마케팅 전개 등에 중점을 두고 대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군과 연계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바탕으로 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새롭고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경남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