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부재지역인 북부와 동부권역에서 9월 1달간 코로나19 접종을 북부(야로)지소와 초계지소에서 각각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북부(야로)보건지소는 매주 화요일인 9월 6, 13, 20, 27일에, 동부권은 초계보건지소에서 9월 7, 14, 21, 28일에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관내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은 12개소로 9개는 합천읍에, 3개는 삼가면에 위치에 있다. 이에 북부와 동부권역 주민들이 접종을 하려면 합천읍 또는 타지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9월 1달간 권역별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4차접종을 상시운영 한다.
또한 합천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동수단이 없어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비도 지원한다.
이번 교통비지원사업은 접종당일 택시영수증 지참자에 한해 왕복 30,000원 상한선까지 실비로 지원되며 지원대상자는 교통비지급신청서, 택시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접종은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더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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