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도서관 분야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면서 작은 도서관 운영활성화 차원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남구 도서관 학교’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도서관 학교 참가자 모집이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 주민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남구 도서관 학교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여섯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에 전문가와 함께 작은 도서관 운영 사례를 비롯해 공모사업 기획 및 계획안 작성, 북 업사이클링 및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게 된다.
총 6차 교육 가운데 5차 교육 이상을 끝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로 우선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남구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의 실질적 운영에 필요한 인력 양성 교육인 만큼 이 분야에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갖고 계신 주민들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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