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새마을회, 살맛나는 공동체 실현 앞장 다짐30일 도청서 제창 52주년 기념식…탄소중립 실천 등 유공자 시상
전라남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을 맞아 3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어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 실현을 다짐했다.
전남도새마을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귀남 전남도새마을회장,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 심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새마을 유공자 20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4명, 도새마을회장 표창 3명, 2021년 새마을 종합평가 우수 시군 6개 지회 표창이 이어졌다.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운동 실현 다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바쁜 한 해를 보낸 전남새마을회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했다.
젊은 세대에 새마을 정신을 확산시키는 ‘영구(Young & 舊) 잇기’는 전남새마을회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깨끗한 전남 만들기 범도민 운동과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더해 전남새마을회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귀남 회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을 위해 시군 청년조직을 정비하고 대학동아리 활동을 강화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명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청정전남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 촉진에도 전남 새마을가족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에서 생명·평화·공동체 정신으로 변화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새마을회원의 실행력으로 민선8기 비전인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향한 힘찬 출발에 큰 도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제12회 전국 새마을회 기념식에서 전국 새마을평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022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남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만 그루 나무 심기와 깨끗한 전남 만들기, 수질개선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 운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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