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의 끝’ 유지혜 작가와 도서관 여행전주시, 30일 유지혜 작가와 함께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는 30일 유지혜 작가와 함께 전주의 특성화도서관을 돌아보고 강연을 듣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매체로 소통하는 MZ세대에게 전주의 도서관 인프라와 독서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지혜 작가는 △조용한 흥분 △나와의 연락 △쉬운 천국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의 저자이자 11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파워 인플루언서이다. 현재 메일링 서비스 ‘유지혜 페이퍼’를 발간 중이다.
유 작가는 이날 △사진, 음악, 예술 등 분야별 아트북·예술도서와 작품 등이 비치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의 길잡이가 되는 ‘다가여행자도서관’ △전주의 독서 생태계를 담은 ‘책기둥도서관’을 함께 둘러봤다.
도서관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작가의 책 이야기에서부터, 런던·뉴욕·베를린 등에서의 일상 및 코로나 이후의 이야기 등 풍성한 경험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도서관 여행객은 “평소 좋아하던 유지혜 작가와 함께 도서관을 여행하고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 도서관의 숨은 매력들을 알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유지혜 작가는 “도서관마다 주제를 가진 특별한 공간과 큐레이션이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했고,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전주 도서관 여행에서 찾았다”는 인상 깊은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솔직하고 담백하게 자신을 기록하는 유지혜 작가와의 책여행을 통해 MZ세대들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보기를 바란다”며 “MZ세대만큼 개성 넘치는 전주 도서관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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