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 최초로 어르신 온라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 간 비대면으로나마 소통하고 화합토록 마련됐으며,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참가한 65개 스마트 경로당이 경로당별 4명의 선수를 선발한 후, 예선전(8월 31일부터 9월 2일)을 치르며,통과한 최종 4팀은 결승전(9월 6일)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1년에 구축된 ICT 기반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예선전과 결승전을 각 경로당에 실시간 송출하여 어르신들이 관람과 응원 참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유성구는 그동안 ICT 기반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동화 구연 등 정보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어르신 여가 선용 및 디지털 문화를 선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경로당과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즐거움과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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