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 뮤지엄샵이 기존 협소한 공간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청자갤러리로 이전, 새롭게 단장하여 9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청자박물관 뮤지엄샵 새 단장은 부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자산업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침체된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도예인들의 소득창출 및 창작품들의 전시 판매공간 확보 등 부안청자문화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청자박물관 뮤지업샵에서는 부안도예가협회 도예작품의 전시·판매뿐 만 아니라 부안관요의 명품청자, 부안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 등 청자이미지를 활용한 아트상품의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또한 주말에 뮤지엄샵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도예가들이 직접 만든 다도구를 사용하여 차를 즐기며 청자의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담소를 나누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박물관 내 뮤지엄샵은 “청자타일 만들기 체험실”로 리모델링하여 누구나 참여하는 공간으로써 관람객들이 청자타일위에 채색한 후 가마에 구워내어 박물관 야외 타일벽화로 장식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아보는 만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안청자박물관 최동현 팀장은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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