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발생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45개소에 대해 자가검사키트 7,570개, KF94마스크 4,660개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방역물품 5종(긴팔가운, 비닐가운, 페이스쉴드,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 담당부서 간 합동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확진자 관리와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정신병원 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점검 부서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염취약시설 대상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시설 내 방역 관리 및 집단감염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주1회 선제검사 등 시설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