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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추석 벌초?성묘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벌초·성묘 갈 때는 긴 옷, 기피제, 돗자리를 꼭 챙겨가세요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8/31 [13:54]

함양군, 추석 벌초?성묘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벌초·성묘 갈 때는 긴 옷, 기피제, 돗자리를 꼭 챙겨가세요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31 [13:54]

함양군은 추석을 전후해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함양군보건소장은“명절 전·후 벌초·성묘 등으로 진드기와 접촉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군민 모두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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