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실시재난 발생 대비 등 국가 재난 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영주시는 3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의료관리자, 영주시소방서 구급대원, 영주시보건소 직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 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신속대응반이 보건의료분야 행동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중등도 분류ㆍ처치하는 과정과 중증도별 이송처리 등의 과정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신속대응반 개인의 역할인지 및 업무분장, 신속하고 실질적인 초기 대응방안 구축, 재난상황에 따른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 간 역할공조강화 위주로 훈련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홍수 등 자연재난과 화재, 붕괴, 감염병 등 사회재난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과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재난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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