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대운동장에서 제15회 전라남도지사기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00개 족구팀 8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초청 일반부, 전남일반 2부·3부, 초청 40대부, 전남 50대부, 무안관내부 등 6개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리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3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이 지급되며, 이와는 별도로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우수 심판상도 시상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군은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 교통대책, 청소인력 배치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 경기장 소독, 실내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 상호간의 단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족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선수들께서도 그동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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