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6회차 운영‘마법에서 과학으로:자석과 스핀트로닉스’를 주제로 김갑진 교수 강연 진행
포항시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공동 주최해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6회차를 진행한다.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APCTP에서 선정한 10개 도서의 저자들을 초빙해 온·오프라인 동시 강연을 하는데, 6회차 강연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마법에서 과학으로:자석과 스핀트로닉스’를 주제로 김갑진 교수(KAIST 물리학과)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며 강성주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연구사가 사회자를 맡는다.
김갑진 KAIST 교수는 지난 2019년 카오스재단 가을 강연 ‘도대체 都大體 도대체 ○○○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시간, 에너지, 인공지능 등 9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연속 강연회를 진행했으며, 해당 주제 본인 강연의 조회수가 올해 8월 기준 187만회를 넘어섰다.
이번 강연은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강연과 함께 아태이론물리센터 NAVER TV, 포항시립도서관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수강생 중 Q&A 시간에 활발히 참여하는 5명을 선정해 도서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세일정 및 내용을 확인하고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책을 펼쳐 처음 나오는 부분에 ‘널리고 널린 게 자석인데 뭐 그리 신기할 게 있을까 싶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자석은 정말 신기하다’라는 부분이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자석에 관한 신기한 모든 것들을 알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방윤규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은 “매회 다른 주제의 과학강연으로 시민들이 과학적 지식을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고, 특히 이번에는 김갑진 교수의 자석과 관련된 실험을 직접 볼 수 있는 강연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과학과 대중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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