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기념,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천공공도서관은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도서관에 방문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매주 주말 오후 2시 원데이 공예 클래스를 운영한다.
동화 캐릭터 입욕제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독서 굿즈 만들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강좌를 수강료와 재료비 없이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달에는 작가를 도서관으로 직접 초청하여 대면 강연을 진행하는데, 9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꼭꼭 숨었니’, ‘파란 분수’ 등을 지은 최경식 작가와 함께 인기도서 ‘나는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입니다’를 그림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로켓, 로봇 등 항공 우주 이슈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문학적으로 풀어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체리새우 : 비밀글 입니다’의 저자, 황영미 작가는 9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우리 지역 독자들과 그의 신작 ‘모범생의 생존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일 특강 외에도 필사 후 책갈피, 뱃지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통하여 주민들은 독서의 여운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책과 잡지, 굿즈가 오가는 북리마켓-책(Book) 위주의 벼룩시장(Flea Market)-을 통해 책과 물품들은 새로운 주인의 품에서 가치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슬로건인 ‘지혜의 바탕화면, 책’에서와 같이, 책의 가치와 도서관 역할을 지역에 알리고 군민의 지적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좋은 장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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