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안군, 함안 습지 생태 체험학습 운영 재개 |
함안군은 지난 6월 개시했으나 여름방학으로 중단된 ‘습지 생태계의 보물창고! 함안 습지를 알다’ 체험프로그램을 이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체험 현장교육은 1일 군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관내 9개 초·중등학교의 26학급,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6회로 진행되며, 지난 6~7월과 동일하게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의 2022년 함안 환경교육 특구 생태체험학습과 연계해 운영한다.
교육진행은 함안군에서 임차한 버스로 이동하여 질날·대평늪에서의 습지 주변 동·식물 관찰활동과 뜬늪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습지 동·식물에 대한 체험과 교육활동으로 이뤄지며, 마지막으로 안내 자료를 활용한 소감 및 퀴즈를 통해 후속 학습으로 종료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된 질날늪과 뜬늪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고, 습지 보전의 필요성이 미래세대에 널리 전파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