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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 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실천 캠페인 전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2:37]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 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실천 캠페인 전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9/01 [12:37]

▲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 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실천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는 1일 삼문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실천 1차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합동캠페인에는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가 참여했으며 100여 명의 주민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화재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시기에 주민이 직접 나서서 캠페인을 전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안전에 대한 관심은 어떤 정책보다 큰 효과를 보여 줄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이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예방이 곧 성과다”라며 “함께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주민의 힘으로 시민 안전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원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밀양 건설을 위한 활동들을 다방면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에서는 1월부터 7월까지 2,24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는 전년보다 29.2%가 증가한 수치다. 밀양시 또한, 최근 산불에 이어 7월까지 전년대비 7.6% 증가한 12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발생 원인으로 ‘부주의’가 전체 화재원인의 50% 가까이 되는 만큼 화재 취약시기 외에도 연중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주민자치연합회는 밀양시 전 지역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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