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예다원이 지난달 29일 ‘제36기 다도사범 수료식’을 통해 한국 전통 차문화를 계승해 나갈 다도사범 4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서태선 전 지부장, 손명희 지부장, 권미현 이사를 비롯해 부여, 논산, 김해, 울산 예다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다례시연, 접빈다례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박진옥, 여금숙, 이명이, 류미향 회원 4명이 울산 중앙예다도명인 고예원 원장으로부터 다도사범 수료증을 받았다.
존중과 배려의 정신수양이 담긴 한국 전통차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졸업생들의 소감 발표를 마지막으로 수료식은 마무리 됐다.
한편 예다원은 지난달 19일 첨성대 광장에서 ‘제26회 신라연꽃차 다례시연’을 개최해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뜻을 모으는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