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뇌혈관질환(뇌졸중 등) 그리고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9월 첫째 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싱겁게 먹기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시는 9월 한 달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혈관 건강생활 독려를 위해 ▲나의 건강일기 인증샷 이벤트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이벤트 ▲ 함께 걷자 대구야! 1일 7,500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 시민 대상 캠페인 및 레드서클 존 운영 ▲ 시민 건강강좌 등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선행질환의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계기로 대구시민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진단해보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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