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산성 문화제가 칠곡군 동명면 가산산성 진남문 일대에서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2일간 열린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가산산성 문화제는 동명면 홍보와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악, 색소폰, 현대무용, JBS크루 등의 공연과 윤태화, 강혜연, 지원이, 현칠, 이동준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도예, 수묵화, 부엉이부채, 서예 등 다채로운 인문학 체험·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가산산성 진남문 성벽쌓기 퍼즐, 스탬프미션, 소원지 매달기,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의 즐길거리와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의 풍성한 먹거리도 기대가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가산산성 문화제를 통해 동명의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