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등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앞서 소방안전본부는 8월8일부터 30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터미널,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라 불량사항이 발생한 17건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보완한다.
또 전통시장 24개소를 대상으로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안전점검을 지도하고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9월8~13일)에는 소방공무원 1531명, 의용소방대원 1273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269대가 동원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1일 2회 이상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해 소방 출동로를 사전에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장비 가동태세 확립, 비상소화장치 정상 작동여부 사전점검 등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를 구축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대책을 강화하고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