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여성클럽이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포럼’이 지난 30일 수성여성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여성가족부의 변화된 정책 방향에 대응하고 수성구 여성친화도시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환경변화와 지자체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새로운 정책 기조에 대해 발제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및 발전방안 수립연구 중간 보고와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10년의 성과와 전망, 조성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 외 엄기복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 김수영 영남일보 편집국 경북부장, 신태숙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을 다양한 측면에서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방향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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