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일부터 13일까지 화재 예방·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충북소방은 이 기간 소방인력 7,150명(소방공무원 2,728명, 의용소방대원 4,341명, 군전환복무요원 81명)과 장비 524대를 동원하여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출동태세를 갖춘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관서장 관내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 총력 대응체계 구축 ▲긴급상황 대비 소방력 100% 대응 태세 유지 ▲다중운집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및 순찰활동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신속·정확한 언론 체계 유지 등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다수의 인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 역, 터미널 등 15개소에 대하여 소방력(소방공무원 175명, 차량 75대)을 전진 배치하고, 화재 취약지역 45구간에 대하여 1일 2회 이상 소방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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