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건소, 찾아가는 재활사업 ‘명랑운동교실’ 시작
장애인 일터로 찾아가는 희망찬 재활리듬,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지원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9/02 [10:31]
천안시 보건소는 2일부터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사업 ‘명랑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전문운동강사가 직접 천안시 장애인희망일터에서 생활하는 건강관리 취약 장애인의 생활터로 찾아가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복적인 동작으로 생기기 쉬운 통증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밴드와 미니볼을 활용한 스트레칭, 작업장에서의 안전교육, 근력운동을 통한 자세교정, 체력 증진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이 근로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 기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장애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