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은 서천군에서 소·송(소곡주,송편) 해~!전통의 맛 모시송편, 한산소곡주, 서천김 등 명절 선물 ‘제격’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추석은 9월 10일로 8년 만에 가장 일러 가정마다 차례준비에 여념이 없다.
추석 상차림 음식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편적인 차례상으로 전국 어디서나 기본적으로 오르는 음식은 차례용 술과 송편이 아닌가 싶다.
서천군의 대표적인 토속주인 한산소곡주는 백제 15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 국내 문헌상 가장 오래된 전통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명 ‘앉은뱅이 술’로 통하는 한산소곡주는 찹쌀 함량이 높고 물을 적게 사용해 단맛과 감칠맛이 일품으로 2015년 한·중·일 공식 만찬주로 채택되는 등 지금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서천에는 한산소곡주만큼 유명한 대표 특산품인 한산모시송편은 여느 송편에 비해 달지 않고 담백하며 깔끔한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모시의 고장 서천군에서 생산되는 모시잎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모시송편은 칼슘,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등이 매우 풍부하고 방부제나 유화제를 전혀 첨가되지 않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건강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모시송편 외에도 모시가루, 모시차, 모시젓갈 등 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있으니 송편을 구매하실 때 같이 참고하시길 바란다.
이밖에도 하나 더 소개하자면 서해와 금강의 민물이 교차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서천 김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상품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충남도 김 생산량의 90%이상 생산을 자랑하는 서천 김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챙겨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서천 김은 바닷물 속에서만 자라는 일반 김 양식과 달리, 바위에 붙어 자라 하루에 두 차례씩 공기 중에 노출돼 전통 자연 김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추석명절을 맞아 서천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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