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교육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스트링 아트, 전통놀이), 정신건강 캠페인, 치과 의료지원 등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성인 4명 중 1명(정신장애 평생 유병률 27.8%)이‘마음의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누구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과 협력하여 울릉군 남양리 경로당과 의료원 1층 홍보관에서 실시했으며, 지역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전문가의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정신건강의 올바른 이해, 관리의 필요성 홍보와 더불어 치과 검진(국립부곡병원 치과전문의), 구강건강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은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어르신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군민의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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