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소중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근 세대로 화재가 확대될 우려가 크며, 연기가 급속하게 확산되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피난시설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공동주택 내 피난시설에는 완강기, 경량칸막이, 피난대피공간, 하향식 피난사다리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경량칸막이란 화재발생 시 발코니를 통해 인근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파괴하기 쉬운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 놓은 경량구조의 벽이다.
대피 시 칸막이를 망치, 발차기 등으로 부수고 옆 세대로 피난하면 된다.
그 외 몸무게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내려오는 완강기,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사다리, 피난대피공간이 있는데 사용 방법은 울진소방서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동영상 자료실’에 게재된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김 헌 예방안전과장은“많은 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내 피난시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피방법을 숙지하여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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