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 실시 관내 주소를 둔 미 거주자 파악 등 위기가구 발굴 적극 나서
함안군은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해 유사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달부터 2개월 간 복지사각지대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동안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이장단 등 모든 가능 인력을 총동원해 관내 주소를 둔 미 거주자 파악 등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현재 각 읍·면 마다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위기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존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위기 상황 의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지원 및 주변 자원을 연계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순히 전산으로만 관리되는 형식적인 업무 절차에서 벗어나 현장 방문을 통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소외된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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