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서 수상 잇따라119상황관리 우수사례 1위?구조정책 2위·현장대응 분야 3위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4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대표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3개 분야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제3회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1월 특수학교에서 화재 발생 당시 신속히 영상통화로 전환해 관계인의 자체 진화는 물론 정확한 인명 대피를 유도하며, 단 1명의 인명피해도 없었던 상황관리는 전국 최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제2회 구조정책 연찬 대회에서는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실종사고를 분석해 최적의 119수색구조대응체계를 구축, 기존 사고 대응 평균 시간보다 약 33%가 감소한 연구 결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기 충분했다.
‘전국 현장대응역량강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에너지저장시설 화재 분야에 참가해 안정적인 발표력과 높은 효과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3위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수 개월간 어려운 연구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내준 각 대표팀에 감사하다”며 “최고 수준의 소방 서비스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