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건조농산물 가공품 연구 논문, KCI등재 학술지 게재2021 울산 유통 건조농산물 잔류 농약 위해도 분석값 낮아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조사연구사업으로 수행한 연구 논문인 ‘울산지역 건조농산물 가공품의 잔류농약 분석’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에 등재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37권 4호에 게재하여 우수한 연구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김대교 보건연구사가 지난 2021년 울산시에 유통되는 건조농산물 150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208항목을 분석하고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건조농산물 150건 중 29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고 건부지깽이, 건고춧잎 등 2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은 살충제(클로르피리포스)와 살균제(디페노코나졸, 클로로탈로닐) 2종이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성분에 의한 위해도를 분석한 결과 그 값이 낮아 위해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검사업무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실용적인 연구성과 달성과 직원들의 개인 연구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