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추석명절 사랑나눔 이웃돕기 추진지원금·자체예산 등 1억 500만원 투입…취약계층·경로당·복지시설 위문 격려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어렵게 생활하는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자체 예산, 경남도 지원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행복1004이음뱅크 등 1억 500만원을 확보해 오는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군민을 위문 격려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 복지시각지대 등 모두 2668세대와 13개 읍·면의 경로당 392개소,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위문금품을 전달한다.
이와 관련, 하승철 군수는 5일 하동군 최고령자인 하동읍 거주 108세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확인한 후 장애인거주시설 섬진강사랑의집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며 위문했다.
평소 어려운 가정과 결연한 공무원도 같은 기간 결연가정을 위로하고, 전 과단 및 읍·면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단체 등에 대해서도 추석 전 위문하도록 동참을 유도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정성껏 위문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의 유관기관·단체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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