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비하여 의료기관 3개소(구미차병원, 구미순천향병원, 구미강동병원)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와 연계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과 귀성객에게 응급진료 의료기관과 상황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미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과 국번 없이 119로 문의하면 진료 등 응급의료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앱 다운을 적극 권장한다.
또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구미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9시부터 16시까지(점심시간 12시 ~ 13시) 정상 운영하나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 가능하다. 권준경 구미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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