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생명존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국제보건기구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
중구는 ‘사람을 더하세요’란 자살 예방 슬로건 아래,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위기 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생명지킴이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중장년 지원센터, 대전 금융복지상담센터,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해 ▲홍보 캠페인 전개 ▲상담창구에 탁상용 배너 비치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등 홍보 활동을 펼쳐, 우울·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나 24시간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생명 존중에 대한 큰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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