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 추가 발굴시,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2년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신규 지정신청 접수
전주시가 전주음식을 대표하는 손맛을 지닌 명인과 업소 등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와 유네스코음식창의업소의 신규 지정신청을 접수한다.
현재 전주에는 △전주음식 명인 6명 △전주음식 명가 5개소 △전주음식 명소 2개소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12개소가 지정돼있다.
신청 대상은 △향토음식 등을 20년 이상 조리한 자 △20년 이상 영업한 업소 △가정 등에서 가문 내림음식의 비법이나 기능을 3대 이상 전수받은 조리경력 10년 이상인 자 △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동일 메뉴로 5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류와 함께 관련 조례에 따라 요구되는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시 관광산업과 한식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조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조리경력, 전주음식의 우수성, 업소환경 및 위생, 업소 분위기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결과에 따라 지정서와 표지판을 교부하고, 국내외 음식축제 참가기회 부여와 업소 홍보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고유의 음식문화와 맛을 지키고 세계적인 미식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주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명인, 명가, 명소,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것”이라며 “음식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음식문화를 보존·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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