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7일)을 맞이해 5일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민·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12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캠페인 슬로건은 ‘자기 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인증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간이 심방세동 검사, 스트레스 지수 검사 및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금연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 등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며,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유행 시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인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평소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본인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야한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본인의 혈압, 혈당 등에 대한 수치를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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