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2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9월 한 달간 ‘구일공 오락실’ 주제…틀린그림찾기 등 시민 이벤트 풍성
광주광역시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일공 오락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광주시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틀린그림찾기, 미로찾기게임 등 시민 참여형으로 준비됐다.
참여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자살예방센터 팝업창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 상품권(20명), 치킨(200명), 아이스크림(200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최근 개정된 ‘자살예방법’도 집중 홍보한다. 경찰·소방관서가 자살 고위험군(자살시도자?자살유족)의 정보(성명·생년월일·주소 및 연락처)를 당사자 동의 전 자살예방 수행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조기개입을 통한 자살예방과 사례관리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빈틈없는 자살 유족 발굴로, 광주시가 2019년부터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경제·법률·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최근 자살에 대한 안타까운 사고가 많고 코로나19로 자살생각률이 높은 수준을 웃돌고 있다”며 “자살예방 사업 활성화를 통해 생명존중 시민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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