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0월 22일 막을 올리는 ‘2022 김해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의 도서 관련 행사들을 돌아본다고 6일 밝혔다.
2022 김해독서대전은 ‘서(書)로 이음’을 주제로 10월 30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다채로운 강연,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김해를 독서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김해독서대전을 준비하는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 도서관정책팀원들은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돌아보고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워크숍 ‘책과 힐링’에 참가해 견문을 넓히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같은 기간 창원시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22 창원 북페스타’에도 참가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문학관, 지역출판사 등 30여개 독서 관련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축제를 관람하고 김해시 축제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톺아본다.
마지막으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다시 일상으로! 함께하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 참여해 도서관과 책 읽기의 경쟁력 강화를 고민하고 전국 도서관인, 관련 단체와 교류하며 도서관계 최신 동향과 신기술을 접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 세미나와 워크숍, 오프라인 전시회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책 읽는 도시 김해’와 ‘2022 김해독서대전’을 홍보한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직원들이 독서대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일정을 쪼개어 타 지자체의 관련 행사를 돌아보며 도서관인들과 소통하고 고민하는 만큼 올해 김해독서대전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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