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상황실과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서천군보건소는 명절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문을 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지역 내 의원 2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6개소, 문 여는 약국 4개소도 설 연휴 일자별 지정·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콜센터로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천군청 및 서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원 진료시간이 각각 상이하니 유선으로 꼭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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