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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5회 창녕양파가요제 성료

뜨거운 관심 속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1:52]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5회 창녕양파가요제 성료

뜨거운 관심 속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9/06 [11:52]

▲ 지난 3일 김부영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9월 3일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5회 창녕양파가요제가 3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식전공연으로 지역출신 가수 권률, 박진아의 무대가 시작을 알리며 흥을 돋웠다. 양파, 마늘 등 창녕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홍보부스도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은가은, 박서진, 강혜연 등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과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참여한 실력파 10팀이 심금을 울리는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 결과 ‘훨훨훨’을 부른 캄보디아 출신의 귀화인 한혜정 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fla fla fla’를 부른 Y2Y(김지윤 외 1명), 은상에는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른 김성훈 씨, 동상에는 ‘나는나비’를 부른 박성수 씨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U&I’를 불러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양윤미 씨가 받았다.

 

김부영 군수는 “날씨 등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알차게 준비해 양파가요제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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