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됐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협력병원 창평우리병원,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주민대표 등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의는 연 2회 반기별로 실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진군 치매 현황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치매안심마을 사업 안내, 문제점과 개선방안, 특히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및 대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센터는 2019년 도암면 만년마을을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하고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인지건강증진 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 미등록자의 등록 지원 및 집중 사례관리, 치매가족교실과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9월 강진읍 목리마을을 치매안심마을 제2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부터 치료 및 관리까지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치매 교실 및 프로그램 등 문의는 강진군보건소, 치매상담 콜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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