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상생먹거리 활동가 인재 양성을 위해 16일까지 ‘푸드플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지역 단위 푸드플랜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역농산물 판매협력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생먹거리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집 기간을 거쳐 40여 명을 선발해 11월까지 기후위기와 먹거리, 식량주권, 푸드 어셈블리 등 전문가 강의(6회), 워크숍 및 현장학습(1회), 소규모 장터 운영 실습(2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지역농산물 판매협력자로 지정하여 소규모 장터 운영 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플랜 아카데미와 관련한 세부 강의 운영 일정, 프로그램 내용, 수강신청 방법 등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