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청주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청주시 4개 보건소마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시행해 민원 안내와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자 관리, 응급 상황을 대비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상당·흥덕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서원·청원보건소는 오후 2시부터 6시이다. 보건소 PCR 검사는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

우선순위대상자 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진료, 약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각 보건소 홈페이지와 청주시청 코로나 홈페이지에 게시해 운영 시간을 안내한다.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재택치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담반이 유선을 통해 건강모니터링 등 관리해 코로나19 응급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방영란 감염병대응과장은 “안전한 명절을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만남을 자제하고, 가족 중 고위험군이 있다면 집 안에서도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