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영주시민회관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과 단체,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영광중학교 세로토닌 드럼 클럽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표창, 장학증서 전달,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특강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올해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이 됐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권서영 회장은 “코로나 전염병의 대유행으로 2년 만에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여전히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사회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시장은 “다름을 존중하는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한 오늘의 노력이 모여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한 동행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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