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힐링광장 야간 경관조명 운영, 영동의 밤 환하게 비춰!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 조성, 사계절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충북 영동군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영동의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기 위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힐링광장의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링광장은 영동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심에 위치한 시설로 국토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총사업비 120억으로 추진한 힐링광장은 곡사분수와 거울분수 등 다양한 수경 시설과 회랑, 인공폭포, 관람스탠드, 초화원 등을 갖춘 사계절 복합문화공간이다.
군은 위드 코로나에 발맞추어 이 곳에서 7월 한달간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1만여 명의 방문을 이끌어냈으며, 최근 열린 2022 영동포도축제를 통해 4일간 19만 2천여 명이 이곳을 방문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군은 힐링광장의 야간경관과 조명에 대한 호평과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야간 운영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영동의 아름다운 밤과 작은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의 개최장소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경관조명은 추석 연휴기간 4일간 2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차장과 회랑을 시작으로 광장 상부까지 다양하고 특색있는 조명과 곳곳에 마련된 쉼터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치유형 관광을 선도하겠다”라며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중부권 최대 농촌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관광지에는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힐링광장, 웰니스단지 등 영동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체험공간 및 관광자원화 사업이 완료됐다. 골프장과 호텔을 갖춘 민간시설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농촌관광 거점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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