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행복한 임신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로 2년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도담도담 임신육아교실’을 올 하반기에는 줌 화상회의가 아닌 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줌 화상회의로 제한적이던 임산부 체조교실 및 분만호흡법 실천교육, 모성과 태아의 애착증진을 위한 모유수유전문가와 함께하는 모유수유교육, 임산부의 태교에 필요한 다양한 만들기 형태의 태교활동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임산부 건강간식 만들기 영양실습, 임산부 구강관리, 우울, 금연예방교육 등 보건소 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면을 통한 대상자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활발한 정보공유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산부인과 전문의의 특별강의도 함께 진행이 된다.

오는 9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임산부 영유아 건강교실은 영동군 내 15명 이내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1월까지 주1회 총10회차로 운영, 이 달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자신은 물론 출생아와 가족의 건강 증진과 분만과 모성역할에 대한 자신감,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산전교육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임산부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