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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세시풍속,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에서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 추석 맞아 오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다채로운 체험 행사 운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9/07 [11:34]

추석 세시풍속,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에서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 추석 맞아 오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다채로운 체험 행사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9/07 [11:34]

▲ 추석 세시풍속, 전주역사박물관·어진박물관에서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추석날 만날 수 있는 보름달과 관련된 풍습과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한 ‘달, 달 무슨 달’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원을 들어주는 달 모양의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토끼탈 만들기 △토끼와 떡방아 포토존에서 토끼탈을 쓰고 사진찍기 등이다. 소원등 만들기와 토끼탈 만들기는 1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전주역사박물관 아랫마당에서는 추석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은 박물관 마당에서 경기전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체험 한마당은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 △추석 포토존 △한복사진 폴라로이드 찍기 △가로세로 십자말풀이 등 5가지이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또 다른 관람객들과 제기차기 실력도 겨뤄보고, 기록도 도전할 수 있는 ‘도전! 제기차기’ 대회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시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관람객들과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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